▲ 기아차가 추석 귀향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기아자동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총 3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5박 6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23일 기아차는 전국 지점을 통해 ‘셀토스’와 ‘K7 프리미어’를 비롯해 더 K9, 스팅어 등을 추석 귀향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3일부터 9월 3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할 수 있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을 선정하며, 이용 기간은 9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기아차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에 오르실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소형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셀토스’와 급을 넘어서는 럭셔리함으로 세단의 품격을 높인 ‘K7 프리미어’를 통해 고객분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15 가정을 선정하여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 지원하는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선정된 중증 장애인 15 가정에게는 9월 10일(화)부터 9월 16일(월)까지 6박 7일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이 지원되며, 이와 함께 유류완충, 여행경비, 귀성선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8월 30일(금)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http://www.greentrip.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수도권과 부산·경남, 광주·전남, 대전·충청, 강원권역 등 전국에서 장애인 여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