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안혜경이 자신에게 달린 꼬리표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안혜경은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안혜경은 기상캐스터 선입견에 대해 "일부러 좀 쉬었던 기간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연기의 기본이 안된 것 같아서 학원도 알아보고 선생님도 알아보고 하다가 만난 게 연극이었다"며 "내가 하고 싶었던 배역도 있었고 내가 잘 해내지 못할 것 같았는데 맡았던 배역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안혜경은 "기상 캐스터가 어떻게 보면 가장 좋았던 타이틀인데, 그 타이틀보다 내가 더 하고 싶었던 게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좀 떼고 싶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안혜경은 자신의 꼬리표에 대해서도 말했다. 

안혜경은 이효리 친구, 연예인 전 여친, 기상캐스터 등 꼬리표에 대해 "연관검색어 어떻게 지우는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혜경은 "연애는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다. 공개는 안 한다"며 "성형수술에 대한 부분은 말할 수 있다 안 했다"등 루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안혜경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으로 40세이다. 그는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이후 연기자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엔터테이너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