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포스코강판이 22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센터에서 ‘제1회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 대상을 수상한 동덕여대 김지윤 씨에게 하대룡 사장이 시상을 하고 있다. 출처=포스코강판

공모전의 주제는 ‘포스마블을 활용한 건축 인테리어 또는 가구 디자인’으로, 지난 13일 6인의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회사는 포스마블의 특장점을 잘 파악하고, 창의적·독창적이며 실현가능성이  높은 9개 작품 (대상 1·최우수상 1·우수상 1·입선 6)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으로는 동덕여대 김지윤 씨의 ‘물들다_포스마블을 활용한 이노주단 한복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정했다. 부상으로는 상금 500만원과 포스아트로 만든 상패, 포스코강판 인턴기회 부여 및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하대룡 포스코강판 사장은 “포스마블은 단순히 대리석의 대체재가 아닌 구조역할을 하는 강건재이면서 공간의 심미성을 확대할 수 있는 소재이다”며 “친환경적이고 내오염성이 우수해 생활  밀착형 공간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의 디자이너인 학생들이 포스마블을 통해 강건재의 무한한 확장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