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 줄리안 블리셋(Julian Blissett) 사장. 사진=한국GM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줄리안 블리셋(Julian Blissett)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22일 한국GM을 방문해 한국 사업장의 전반적인 경영 현황을 점검했다.

22일 한국GM은 블리셋 사장이 한국 사업장을 방문해 올해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블리셋 사장은 올해 4월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했고, 지난 6월 말 한국 사업장에 방문한 바 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는 한국GM의 올해 사업 현황을 살피고, 보다 경쟁력있고, 수익성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한 팀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평공장과 창원 사업장에 방문한 블리셋 사장은 차세대 CUV 생산을 위해 신축되고 있는 도장 공장을 둘러보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직원을 비롯한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지난해 GM이 한국 사업장에 차세대 SUV와 CUV 두개의 중요한 글로벌 차량 프로그램을 배정하는 등 매우 중요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한국에서의 견고하고 수익성 있는 미래를 위한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이러한 투자에 대한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라며 “이는 전 임직원이 힘을 합할 때 실현 가능하고, 모든 임직원은 회사의 현재 경영 여건을 인지하고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 팀으로 일할 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