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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닥터] 코란도 가솔린, ‘요즘가족 ’을 위한 최적의 ‘스펙’터보엔진·2.5세대 자율주행 기술 담아
   
▲ 코란도 가솔린. 사진=이코노믹리뷰 김덕호 기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튼튼하지만 무뚝뚝하고, 힘 좋지만 기름 많이 먹는다”는 평가를 받던 쌍용차가 달라졌다. 소형SUV 티볼리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저격’에 성공하더니 최근에는 3인 이하 가정에 최적화된 SUV ‘코란도 가솔린’을 내놨다.

따지고 보면 준중형급 SUV에서 굳이 디젤 모델을 고수할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80%가 3인 이하의 가족 구성을 보이고 있고, 도로 여건이 좋아지면서 오프로드를 주행하는 일도 없어졌다. 최근에는 터보 엔진이 보편화되면서 가솔린 모델의 출력과 연비도 충분히 좋아졌다.

코란도 가솔린은 이와 같은 ‘요즘 추세’에 딱 맞는 ‘스펙’을 찾아낸 쌍용차의 신작이다. 소비 타깃을 명확히 잡고, 이를 공략하는데 중점을 뒀다. 티볼리의 성공 신화를 잇겠다는 각오가 보인다.

   
▲ 코란도 가솔린. 사진=이코노믹리뷰 김덕호 기자

가솔린 모델에는 1.5ℓ 엔진이 장착됐다. ‘너무 작은 엔진’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터보’ 기술을 적용했고,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성능을 달성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과 토크다.

주행 성능 역시 경쟁모델들에 뒤지지 않는다. 다소 버거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시작과 고속주행에서 모두 경쾌한 주행감을 보인다. 도심은 물론 속도를 내는 고속주행에도 적합하다. 규정속도를 30~40% 초과해도 잘 달린다.

저속과 고속주행 모두 견고히 잘 달리지만 스티어링 휠의 조작 감각은 다소 평가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평범하게 셋팅된 듯 하지만 조향감각에 민감한 운전자들은 ‘둔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 코란도 가솔린. 사진=쌍용자동차

스티어링 휠의 크기가 상당히 큰 것도 특징이다. 정자세로 운전할 경우 오른쪽 팔에 네비게이션의 화면이 가리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현대차 투싼(1.6ℓ 터보), 기아차 스포티지(2.0ℓ)보다 작은 엔진을 장착한 결과 가성비는 더 높아졌다. 내연 SUV 중 최초로 ‘저공해 자동차 3종’ 인증을 취득해 ▲혼잡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요금감면 ▲공항주차장 주차료 감면 ▲공공기관 주차장 전용 주차면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장 놀라운 것은 2.5세대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이다. 차량 스스로 차선의 중앙을 찾아주는는 것이 특히 인상적이다. 옆 사람과의 대화는 물론 휴대폰 조작에서도 큰 불안감이 없을 정도의 수준이다.

최하위 트림인 ‘C3’에도 딥컨트롤2(AEBS,FMVS,FCWS,LDWS,LKAS,DAA,SDA) 기능이 달렸다. 이에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사각지대 감지(BSD) ▲차션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 ▲고속도로 안전속도 제어(NICC)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있다.

   
▲ 코란도 가솔린. 사진=쌍용자동차

운전자와 동승자의 편의를 위한 배려도 담겼다. 장거리 운행의 피로를 경감시키기 위해 운전석에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적용했고, 1열 시트에는 블로워모터를 적용한 통풍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2열 시트는 등받이 조정이 가능하다. 또 220V 인버터도 인상적이다. USB가 아닌 일반 전원코드를 연결해 전자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휴대폰이나 노트북 충전은 물론 야외 캠핑 장비의 충전과 전원공급 기기로도 이용할 수 있다.

후면에 공조장치가 없는 것은 다소 아쉽다. 에어컨이나 히터의 바람을 전해줄 장치가 없다. 겨울철 이용할 시트 열선 버튼이 있지만 무더위를 식혀줄 냉방장치가 없다.

코란도 가솔린은 ▲C3 2256만원 ▲C5 2350만원  ▲C5 프라임 2435만원 ▲C5 플러스 2570만원 ▲C7 2755만원에 판매된다.

   
▲ 코란도 가솔린. 사진=쌍용자동차

김덕호 기자  |  pado@econovill.com  |  승인 2019.08.25  11: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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