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소통연습' 행사에서 이동훈 사장이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출처=삼성디스플레이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임직원들과 사내 스킨십을 높이며 대내외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이동훈 사장은 21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임직원 450명과 '함께하는 소통연습'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경영 상황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과 답을 즉석에서 자유롭게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이 사장을 향해 "우리 회사를 둘러 싼 가장 큰 위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면 되겠는가", "앞으로 디스플레이 업계 비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등을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 지금의 보폭이 비록 크지 않아 보이지만 우리는 분명히 전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업무에 매진하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펼쳐질 것이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약 1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함께하는 소통연습' 행사는 임직원들이 앉은 객석을 배경으로 이동훈 사장이 셀카봉을 활용한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