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탁재훈이 알고보니 금수저였다. 

앞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출연한 바 있다. 

탁재훈은 '아버지가 부자 아니냐'는 질문에 "나 이제 (방송) 그만하겠다. 경영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상민은 "탁재훈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아버지의 도움을 안 받았다”며 “절대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은 "얼마 전에 아버지 기사가 났는데 내가 연예인을 안 하면 사업을 물려줄 생각이 있다더라. 그걸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앞서 탁재훈의 아버지인 배조웅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연예인이라 가업승계를 권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다. 본인이 연예계 생활을 청산하고 사업을 물려받겠다는 용의가 있다면 가업 상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 대표는 1998년 국민레미콘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현재 연매출액을 18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는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