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이 QM6 전용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를 개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THE NEW QM6 전용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액세서리를 신규 출시했다.

20일 르노삼성은 THE NEW QM6 전용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round View Monitoring) 시스템인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를 개발하고, 적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차체 외부에 설치한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 주위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스카이뷰 카메라는 100만 화소의 HD 해상도를 적용해 경쟁사들의 제품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상을 제공한다. S-Link 시스템의 8.7인치 대화면을 가득 채운 고화질 영상으로 차량 주변 상황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360° 확인이 가능한 3D 모드를 국내 브랜드 최초로 지원한다. 3D 모드를 활용하면 마치 스마트 기기를 조작하듯 손가락으로 화면을 회전시켜 원하는 각도의 시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2D 모드보다 더욱 넓은 영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동일한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는 ‘HD 전방 카메라’도 새롭게 출시된다. HD 전방 카메라 적용 시 앞범퍼 및 뒷범퍼 주변 상황을 실내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복잡한 주행 및 주차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신규 액세서리 가격은 신차 출고 시,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S-Link 8.7” & 7”용)가 110만원, HD 전방 카메라(S-Link 8.7” & 7”용)는 35만원이며(모두 부가세/장착비 포함), 이지링크, V8 네비게이션 및 멀티 네비게이션과는 중복 선택이 불가하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HD 화질과 3D 모드를 추가한 고성능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액세서리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