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대학생 대상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트럭 1기’를 출범했다.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대학생 대상 독일식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 트럭 1기’를 출범하고,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AMT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총 9개월의 교육기간을 거치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사로 취업이 연계된다.

이 날 출범식에는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 최정식 서비스 및 부품 총괄 상무, 박재열두원공과대학교 교수, 이제욱 아주자동차대학교 교수, 한승철 영남이공대학교 교수, 임대성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 등 이 함께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상용차 업계에서 사회 생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교육생들에게 AMT프로그램은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뚜렷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상용차 정비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MT 트럭 1기 대표 김도윤 교육생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AMT 트럭 1기로 입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AMT 트럭 1기의 자부심과 열정으로 교육생 모두 교육 과정을 마치고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핵심 정비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