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안재현과 구헤선의 현실적인 부부싸움 모습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은 가사분담을 두고 부부싸움을 한 바 있다.

이날 구혜선은 대부분의 가사를 전담하는 것과 도와주더라도 생색 내는 안재현의 태도에 불만을 이야기했다. 

구혜선은 "전에 내가 결혼하고 집안 청소와 물건 정리만 하면서 1년을 보낸 것 같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운을 뗐다. 

이에 안재현은 "당혹스럽다. 자기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결혼생활이 최악이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느껴진다"고 답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질문이 잘못됐다. '최악이었냐'고 하면 대답하기 어렵다. '최악은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좋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극복한 것"이라며 "내가 자기까지 싫으면 진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구혜선은 "초반에는 자기가 나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기가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