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안재현과 구헤선의 현실적인 부부싸움 모습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은 가사분담을 두고 부부싸움을 한 바 있다.
이날 구혜선은 대부분의 가사를 전담하는 것과 도와주더라도 생색 내는 안재현의 태도에 불만을 이야기했다.
구혜선은 "전에 내가 결혼하고 집안 청소와 물건 정리만 하면서 1년을 보낸 것 같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운을 뗐다.
이에 안재현은 "당혹스럽다. 자기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결혼생활이 최악이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느껴진다"고 답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질문이 잘못됐다. '최악이었냐'고 하면 대답하기 어렵다. '최악은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좋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극복한 것"이라며 "내가 자기까지 싫으면 진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구혜선은 "초반에는 자기가 나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기가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윤정 기자
expert@econ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