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나무가 조각상의 평화로운 아이모습을 팔을 벌려 껴안는 듯, 사이를 산책하는 정현숙 작가

고풍스러운 벽면. 모차르트음악이 흐를 것 같은 유럽의 스트리트카페 한 장면처럼 초록 잎들이 풍경에 생명력을 선사한다.

▲ Before and After, 130×130㎝ Acrylic, crystal and Mother of Pearl on Canvas, 2018

“순간순간 풍경의 한 일원이 되어 지난세월 작품여행 했던 시간들이 떠오르기도 한다”고 전했다.

▲ 햇살아래서의 휴식

정현숙 화백(서양화가 정현숙,ARTIST JEONG HYUN SOOK,JEONG HYEON SOOK)은 “빨강색 파라솔 아래 한가로이 앉아 있으면 새롭게 올라오는 꽃과 풀잎들이 싱그럽게 말을 걸어오는 듯합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축복을 경험하게 된다”라며 산책의 소중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