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상청

[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오후부터 영남 해안과 강원 영동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크로사는 현재 중심기압 97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08km/h(30m/s)의 크기는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km로 북진하고 있다. 

오후 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7도 △수원 27.7도 △강릉 23.6도 △안동 26.7도 △포항 26.6도 △부산 27.2도 △창원 27.8도 △광주 29.8도 △목포 29도 △제주도 27.4도 수준이다.

기상청은 "태풍은 오늘 저녁, 동해상에 진출하고 16일 새벽에 독도 동쪽 해상을 지난다"며 "
강원산지의 경우 가시거리 짧고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