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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최태원 SK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장의 장녀와 차녀가 화제다. 장녀 최윤정 씨가 최근 해외 유학길에 오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윤정 씨는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과정의 입학허가를 받고 9월부터 공부를 시작한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지난 1988년 결혼, 슬하에 최윤정 씨를 비롯해 차녀 최민정씨, 장남 최인근씨 등을 두고 있다.

노소영 관장은 1961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최윤정 씨는 어머니 닮은꼴 외모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최민정 씨 역시 지난 2017년 해군 중위로 전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앞서 2017년 서울가정법원에 노소영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세 차례에 걸친 이혼 조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법원은 '조정 불성립'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