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신규 좀비 모드를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좀비모드가 업데이트됐다. 출처=펍지

이번 업데이트에는 ‘바이러스 인펙션’ 신규 감염 모드가 추가된다. 총 12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해 그 중 3명이 좀비가 되고 좀비에게 공격 당하면 좀비로 감염된다. 모든 인간이 감염되거나 사망하면 좀비가 승리하고, 제한 시간 내 인간이 생존하면 인간이 승리한다. 좀비와 영웅의 다양한 스킬은 물론 좀비왕, 영웅변신, 구명 튜브를 통한 점프 플레이, 강화제 등으로 더욱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이번 모바일 업데이트를 기념해 주간 접속 및 복귀 미션 최종 보상을 상향한다. 주간 접속 보상으로 스페셜∙미스터리∙배틀로얄 상자 교환권 조각 총 9개가 배치되고 총 치킨 메달 2개, 은조각 20개, 2000BP(배틀그라운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복귀 미션 최종 보상으로는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만 미스터리 상자 교환권 3장 또는 퍼플 등급 이상 스킨 상자 1개, 치킨 메달 10개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후 접속만 해도 썸머(Summer) 상자 1개와 심해 해적 로비(60일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 인펙션 모드에서 스페셜 상자 조각, 고독한 영웅 칭호(30일제)를 지급하는 인게임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밖에 치킨 메달, 스페셜 상자조각, 알렌 워커(Alan Walker) 상자를 받을 수 있는 누적 로그인 이벤트, 각종 상자 교환권과 치킨 메달로 교환 가능한 꿀수박 아이템 플레이 이벤트, 클래식 모드의 필드 내 나침반 수집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