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민우 아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우는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우는 가수 출신으로, 현재는 외제차 딜러를 하고 있다. 

김민우의 아내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발병 일주일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민우는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딸이 큰 후에 주고 싶다며 아내의 유품인 시계, 가방 등을 간직했다. 

김민우는 아내의 납골당에 가 딸 얘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민우는 "아내의 중환자실에 매달려 있는 약물, 주사만 해도 20개였다. 의식이 없다고 해도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며 "그리울 땐 통화 녹음한 걸 들어볼 때도 있다. 주로 장 보는 얘기다. 내가 일이 힘들어도 지금껏 잘 올 수 있었던 건, 든든한 동반자 아내 덕분이었다. 어려울 때마다 함께 산을 넘어준 아내였다"고 말했다.

김민우의 히트곡은 '사랑일 뿐야','입영열차 안에서','휴식 같은 친구' 등으로 이는 하나의 데뷔앨범에 있다. 

그는 3개월 활동 후 군입대했음에도 불구 노래가 워낙 인기가 많아 군인 신분에서도 1위 기쁨을 누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