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중풍·통풍·대상포진 등을 보장하는 치매보험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뇌출혈, 뇌졸중 등 뇌 관련 질환도 종합적으로 보장해 보험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NH치매중풍보험’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중증치매는 물론 경증치매까지 보장한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스병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뇌 관련 질환도 보장을 강화했다. 뇌출혈, 중대한 뇌졸중 진단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며, 뇌혈관질환 진단비와 수술비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특정독성물질 응급실내원비와 입원일당 담보를 신설해 농약에 중독되거나 뱀이나 말벌 등으로 인한 상해로부터 농업인의 안전까지 챙겼다. 대상포진, 대상포진눈병, 통풍 등 통증담보에 대한 진단비 보장을 추가해 고객 혜택을 확대한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이 상품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비갱신형 가입 시 보험료 변동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갱신형의 경우 비갱신형 상품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하다.

전국의 농·축협을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비갱신형 90세만기 20년납, 50세의 상해1급 가입자가 기본계약 중증치매진단비 1000만원, 경증치매진단비 200만원, 파킨스진단비 1000만원, 알츠하이머진단비 1000만원, 통풍진단비 100만원, 뇌출혈진단비 1000만원, 뇌졸중진단비 1000만원, 뇌출혈수술비 500만원, 대상포진진단비 200만원, 대상포진 눈병진단비 300만원, 8대장애진단비 500만원, 특정독성물질(농약포함) 응급실내원비 5만원, 특정독성물질(농약포함) 입원일당 3만원으로 가입 시 보험료는 남자 약 5만3000원, 여자 약 4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