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국토교통부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한 달 동안 6290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1607호 증가했다고 발표하였다.

전국에서 7월 한 달간 6290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4만7000명이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 4632명 대비 35.8%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4875명으로 전월 3547명 대비 37.4% 증가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2028명으로 전월 1495명 대비 35.7% 증갛ㅆ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415명으로 전월 1085명 대비 30.4% 늘어났다.

전국에서 7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1607호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4만4000호이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 9015호 대비 28.8% 증가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8313호로 전월 6212호 대비 33.8% 증가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647호로 전월 2934호 대비 24.3% 늘어났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294호로 전월 2803호 대비 17.5%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6월1일이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과세 기준일이었기 때문에 그 전에 등록하면 사업혜택을 받고 그 이후에는 받지 못하게 되면서 5월에 신규 등록을 많이 했고 6월에 30% 가량 감소했다”라면서 “이번 7월 임대주택자 등록 증가는 올해 상반기 표준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임대주택 등록에 따른 세제혜택 등이 요인이 됐다기보다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