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란도 가솔린. 사진=쌍용자동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 가솔린'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와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13일 쌍용차는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솔린 모델은 경쟁력 높은 가격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용도와 기호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이다.

코란도 가솔린의 파워트레인에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이 장착된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낸다.

또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가 적용, 국내 경쟁모델보다 2배 이상 빠른 모바일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또 독립 사양으로 운영하여 불필요한 사양이 포함된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주력 모델인 C5 트림부터는 세련된 외관 이미지에 필수적인 LED 포그램프가 기본 적용되고, 프라임 이상 모델은 ▲사각지대 감지(BSD)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와 ▲탑승객 하차 보조(EAF) 등으로 구성된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패키지Ⅰ이 기본 장착된다.

C5 플러스 모델 이상을 선택할 경우 동승석 통풍시트와 4-way 럼버서포트가 적용된 운전석 전동시트를 기본 적용한다.

판매가격은 ▲C3 2256만원 ▲C5 2350만원  ▲C5 프라임 2435만원 ▲C5 플러스 2570만원 ▲C7 2755만원이다. 

▲ 코란도 가솔린. 사진=쌍용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