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블록체인 기반의 반려동물 펫신원인증 디앱 서비스를 개발한 블록펫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설립된 블록펫은 반려동물의 코모양과 안면인식을 이용한 펫신원인증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반려동물 개체수 870만마리에 대해 내장형 전자칩이나 외장형 전자태그없이 간편하게 스마트폰만으로도 생체정보 등록 및 개체인증을 할 수 있다. 나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관리도 가능하다.

▲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블록펫 이근우 실장, 박희근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가 보인다. 출처=토스트앤컴퍼니

블록펫의 핵심기술은 펫신원인증기술을 통한 고유의 ID를 추출해 지갑을 만들고 암호화폐 전송과 반려동물 개체인증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블록펫 박희근 대표는 “이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투자를 통해 펫신원인증기술 및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감과 동시에 블록펫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펫보험에 대한 원스톱 보험 청구와 같은 펫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