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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②] 꿀잼, 덕질과 식도락까지 크리에이터 굿즈도 득템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 사진= 이코노믹리뷰 박정훈 기자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올해 다이아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사는 게 꿀잼”이다. 기획자의 설명에 따르면 여기서의 ‘사는’ 은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첫 번째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라는 의미 그리고 두 번째는 물건을 ‘구매하는’ 이라는 뜻이 있다. 

다이아 페스티벌은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만남이 이뤄지는 여러 콘셉트 스튜디오들 외에도 크리에이터들과 관련된 여러 상품(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다이아 마켓은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거나 아이디어를 내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한껏 담아낸 책, 액세서리, 의류, 모자,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 크리에이터 '릴카' 굿즈 판매 존이 마련된 다이아 마켓. 사진= 이코노믹리뷰 박정훈 기자

특히 다이아 마켓에서 많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인기 품목은 빼어난 미모와 유창한 프랑스어로 유명한 게임 방송 크리에이터 ‘릴카’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티셔츠 그리고 크리에이터 ‘보겸’의 로고가 새겨진 볼캡 등이 있었다. 다이아 마켓은 K-POP 아이돌 그룹을 응원하는 팬덤들이 아티스트의 음반이나 의류 등 굿즈를 구매함으로 팬심을 자랑하는 ‘덕질’을 하는 것처럼 크리에이터들의 팬들에게도 같은 마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담겨있는 공간이다. 인기 크리에이터의 굿즈들은 순식간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 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크리에이터 릴카의 팬인 서울에 사는 직장인 최정훈(32)씨는 “이전 다이아 페스티벌 행사에는 릴카 씨가 참석한 적이 있다고 해서 이번에도 그녀가 오는 것으로 알고 아침 일찍 KTX를 타고 부산으로 왔다”면서 “릴카 씨의 불참으로 아쉬워진 마음을 릴카 씨가 디자인한 굿즈를 구매하는 것으로 달랬다”고 말했다.   

   
▲ 다이아 푸드빌리지. 사진= 이코노믹리뷰 박정훈 기자

먹는 즐거움도 '꿀잼'

다이아 페스티벌에는 덕질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식도락의 즐거움도 함께 했다. 다이아 푸드빌리지에서는 먹방이나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관련이 있는 간편 외식 브랜드들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크리에이터들을 만나느라 허기가 진 팬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했다. 이곳에서는 라면 브랜드 CF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는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인 ‘슈기’의 브랜드인 ‘슈기네 떡볶이’, 요리 크리에이터 ‘꿀키’의 브랜드인 ‘꿀키네 치즈롤돈까스’ 포함 총 7개 브랜드의 푸드트럭이 운영됐다. 

다이아 페스티벌 관계자는 “영상으로만 보던 크리에이터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응원하고, 함께 놀고, 먹고 즐기는 등 우리가 생각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꿀잼’들을 한 자리에서 선사하고자 한 우리의 의지를 ‘사는 게 꿀잼’이라는 슬로건 그리고 우리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현했다”면서 “앞으로도 재기발랄한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해내고, 그들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팬들과 여러 가지 재미를 공유하는 다이아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훈 기자  |  pjh5701@econovill.com  |  승인 2019.08.11  1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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