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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어디까지 아니⑪]해외주식ETF,세계 유망기업 간접투자 1년 19.91%상·하위 수익률 격차 커, 시장변동성·환율·세금 체크하며 신중 투자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IT-정보퉁신 기술 발전과 핀테크의 활성화로 해외 시장에서 물품을 직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함과 아울러 글로벌 유망기업의 주식을 직접 매입하거나 해외주식 ETF 등으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컴퓨터 활용 능력이 높아 해외 물품을 직구하거나 해외 증권시장에서 글로벌 유망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열기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국내 시장보다 변동성이 낮고 여러 시장과 섹터별로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우량 기업들이 많다. 그러나 해외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은 열려있어도 시간-공간적인 제약과 익숙하지 않은 절차 등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이런 복잡한 투자 절차와 기업 분석 절차를 해결하고 분산투자로 투자위험을 최소화 하면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해외주식 ETF에 의한 거래 방법이다.

해외주식 ETF는 해외시장의 대표지수나 특정 산업의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국내 시장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이다. 해외주식 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원화로 국내 증권시장 장내에서 한국의 주식처럼 매매 할 수 있다. 다만 해외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해당 투자국가와 시장에 상장된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다른 점일 뿐이다.

해외시장과 투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점검하는 절차 등은 국내 주식지수나 특정 섹터지수 등을 추종하는 국내 ETF에 투자하기 위해 준비하는 절차와 동일하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는 해외주식 ETF는 총 75개 종목이다. 이들 해외주식 ETF에 투자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몇 가지 예비지식과 해외 주요 ETF의 종류, 수익률, 괴리율 등을 알아본다.

글로벌 시장변동성, 환율 변동, 세금제도 체크

해외지수를 추종하는 해외주식 ETF 거래의 특징은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시장변동성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해외지수 ETF는 해당 해외시장 대표지수를 추종지수로 하는 상품이 많다. 코스피 지수를 포함한 이들 대다수 해외시장 대표지수들은 세계 경제의 흐름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글로벌시장의 변동성을 잘 체크해야 한다. ▲환율 변동에 의해 자산의 가치가 변동한다. 해외주식 ETF는 추종하는 지수가 해외지수이기 때문에 해당 국가와 기축통화인 미달러 화의 환율 변동에 의해 자산의 가치가 크게 변동할 수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환율 변동에 의한 자산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환헤지(H)를 실시하는 종목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환헤지는 투자자산의 가치를 헤지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가치를 확정하지만 수익률을 관리하는 것은 아니다.즉 환헤지를 했다고 해서 수익률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는 뜻이다. 반대로 환헤지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환율 변동의 영향이 그대로 반영되어 환차익이나 환차손에 의해 자산가치가 변하게 된다. ▲해외주식 ETF의 세금은 국내주식 ETF와 기준이 다르다. 해외주식 ETF는 매매 차익에 대해 15.4% 배당소득세율이 적용된다. 단, 매매차익과 과세가격 상승분 중 적은 금액 기준으로 과세한다. 반면 국내주식 ETF는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

해외주식ETF 미국·중국·선진국·이머징지수 추종 75 종목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해외주식 ETF는 ‘KODEX S&P500선물’, ‘ARIRANG 미국NASDAQ기술주’, ‘KINDEX 미국4차산업인터넷’ 등 ETF 종목이 있으며 이 ETF들이 추종하는 지수는 각각 ‘S&P500 Futures Total Return Index’ 와 ‘NASDAQ100 Technology Sector Index’ ‘다우존스 인터넷 종합지수’ 등이다.

투자자가 미국 시장의 ETF에 투자하기를 원한다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KODEX S&P500선물’ ETF에 투자하면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의 IT-정보 등 기술주와 4차산업인터넷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ARIRANG 미국나스닥기술주’ 와 ‘KINDEX 미국4차산업인터넷’ ETF에 투자하면 된다.

▲중국 해외주식 ETF는 ‘TIGER차이나CSI300’, ‘KBSTAR중국본토대형주CSI100’ 등 여러 종목이 있다. 이들 해외주식 ETF가 추종하는 중국의 대표지수는 각각 ‘CSI 300지수’ 와 ‘CSI 100지수’ 이다.

ETF를 이용하여 중국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앞서 나온 중국 해외주식ETF 외에도 본토 기업, 특정한 산업지수 등을 추종하는 해외주식 ETF가 있으므로 원하는 섹터나 테마의 중국 기업 ETF 종목을 찾아 투자하면 될 것이다.

▲선진국 시장인 유럽기업과 일본기업에 투자하는 해외주식 ETF도 있다. 유럽 기업에 투자하기 원하는 경우에는 'TIGER 유로스탁스50' (EURO STOXX50 지수)이나 ‘KODEX 선진국MSCI World’ (MSCI World 지수) 종목에 투자하면 유럽연합의 50개 기업과 선진국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일본 기업에 투자를 원할 경우에는 ‘TIGER 일본니케이225’(니케이225 지수), ‘KINDEX 일본레버리지’(TOPIX 지수) ETF에 투자하면 일본 니케이지수를 추종하는 225개 기업과 TOPIX 지수를 추종하는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기타 해외주식 ETF로는 아시아 이머징 국가인 베트남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베트남 VN30’(VN 30 Index 지수), 인도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Nifty50 Index 지수), 남미의 멕시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KINDEX 멕시코MSCI(합성)'(MSCI MEXICO IMI 25/50 Price return Index 지수) 등 다양한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ETF가 있다.

▲시장의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 외에 특정 섹터와 테마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주식 ETF도 있다. 예를 들면 ‘ARIRANG 미국나스닥기술주’, ‘TIGER 나스닥바이오’, ‘KINDEX 미국4차산업인터넷’, ‘KStar 미국원유생산기업’, ‘TIGER 일본헬스케어’ 등 해외주식 ETF로 다양한 글로벌 시장의 산업과 섹터에도 투자할 수 있다.

갈수록 많은 투자자들이 해외 시장과 글로벌 유망기업에 투자할 길을 찾는 것은 국내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서 변동성이 낮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해외시장과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이다. 다만 해외 주식에 직접투자하거나 ETF 등에 의한 간접투자를 하더라도 유의할 점은 있다.

앞서 언급한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체크하며, 환율의 변동성에 따른 자산가치의 변동에 대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주가의 일일 변동폭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어서 시장의 변동성과 기업의 실적 등에 따라 무제한으로 주가가 하락하거나 상승할 수 있으므로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주식 ETF 거래도 이런 점에 유의하여 투자해야 한다.

   

해외주식ETF 상위 TOP10 1년 수익률, 최고 27.79%, 최하 13.45%, 평균 19.91%

해외주식ETF 전체 75개 종목 중에서 최근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KINDEX 러시아MSCI(합성)이 27.79%를 기록하며 1위를 했다. 다음은 TIGER 합성-차이나A레버리지가 25.56%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서 TIGER 일본엔선물레버리지 24.49%, KODEX CHINA A50 21.54%, KBSTAR 중국본토대형주CSI100 20.56%, 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합성) 19.26%, KODEX 중국본토CSI300 16.95%, KINDEX 중국본토CSI300 15.62% KODEX S&P글로벌인프라(합성) 13.90%, TIGER 일본엔선물 13.45%를 기록하며 각각 3~10위를 차지했다. 해외주식ETF 상위 TOP10의 평균 1년 수익률은 19.91%를 기록했다.

상위 TOP10 시장 비중, 중국60%, 일본20%, 미국10%, 괴리율 0.47%

해외주식ETF 상위 TOP10의 시장별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이 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일본시장이 20%, 이어서 미국 10%, 러시아 10% 등 순으로 투자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해외주식ETF 상위 TOP10의 괴리율 분포는 0.09~0.91% 범위에서 형성되었으며 괴리율이 가장 낮은 종목은 KODEX CHINA A50 ETF의 0.09%, 괴리율이 가장 큰 종목은 0.91%를 나타냈다. 상위 TOP10의 평균 괴리율은 0.47%를 기록했다.

   

해외주식ETF 하위 TOP10 1년 수익률, 최하 –48.84%, 최고 –14.60%, 평균 –23.41%

해외주식ETF 전체 75개 종목 중에서 최근 1년 수익률이 가장 낮은 종목은 KStar 미국원유생산기업(합성H)가 –48.84%를 기록하며 하위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KINDEX 일본레버리지(H)가 -26.41%를 기록하며 하위 2위에 올랐다. 이어서 KStar 일본레버리지(H) -26.36%, TIGER이머징마켓MSCI레버리지(합성H) -23.23%, TIGER일본엔선물인버스2X –21.73%, KINDEX 멕시코MSCI(합성) -19.77%, TIGER차이나A인버스(합성) -19.32, KODEX China H레버리지(H) -17.96%,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 -15.97%. TIGER 합성-일본(H) -14.60%를 기록하며 각각 하위 3~10위를 차지했다.

해외주식ETF 하위 TOP10의 평균 1년 수익률은 –23.41%를 기록했으며 상위 TOP10의 평균 1년 수익률 19.91%와 대비해서는 매우 큰 격차를 나타냈다.

하위 TOP10 시장 비중, 일본 40%, 미국 20%, 중국 20%, 괴리율 0.49%

해외주식ETF 하위 TOP10의 시장별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이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미국시장이 20%, 중국 20%, 이머징마켓 10%, 멕시코 10% 등으로 투자 비중이 분산되고 있다.

해외주식ETF 하위 TOP10의 괴리율 분포는 0.09~1.76% 범위에서 형성되었으며, 괴리율이 가장 낮은 종목은 KINDEX 멕시코MSCI(합성)이 –0.09%를 기록했고, 가장 큰 종목은 KStar 미국원유생산기업(합성H)가 –1.76%로 가장 높았다. 하위 TOP10의 평균 괴리율은 0.49%를 기록했으며 상위 TOP10의 0.47% 대비 근소한 괴리율 차이를 보였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9.08.11  16: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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