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반기 온라인 소매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

- 지난 8일 상무부 전자상거래국(电子商务司)은 ‘2019 전국 온라인 소매 시장 발전 상황’을 발표, 중국 인터넷 소매시장이 급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혀

- 전국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4조8200억위안(약 823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으며 1분기 증가율에 비해 2.5%포인트 늘어

- 지역별 소비를 살펴보면, 동·중·서·동북 지역의 인터넷 소매액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83.2%, 9.6%, 5.9%, 1.3%,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35.4%, 13.9%, 20.6% 증가해

- 대도시는 생선·화장품·애완동물용품 등이, 중소도시와 농촌지역에서는 의류·자동차용품·대형 가전제품 등의 매출이 늘어나

 

2. 톈진항 보세구에 자리 잡은 드론업체 30여 곳… 산업집중 효과

- 지난 8일 톈진항 보세구역관리위원회는 보세구에 자리 잡은 드론 기업이 30여 개에 이른다고 밝히면서 “드론 기술 연구개발, 생산제조, 비행훈련, 관리활용 등을 망라해 완전한 드론 산업체인과 산업집중효과를 내고 있다”라고 전해

- 드론 산업의 발전 기반이 마련되어 있는 톈진항 보세구에는 공항 드론 구역과 임항 드론 구역이 나뉘어 있음. 공항 드론 구역에는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드론산업기술혁신전략연합’이, 임항 드론 구역에는 드론 서비스센터가 설립되어 있어

- 공항 구역에는 반경 1.5㎞, 150m의 고도로 무인기가 임시로 비행할 수 있는 공역이 마련되어 있으며, 임항 구역에는 면적 30.9㎢의 합법적 공역에서 고도 200m로 비행할 수 있어

 

3. 상하이, 린강 신구 주택구매 제한 완화… ‘인재 유입 위한 정책’

- 중국 국무원은 최근 ‘중국(상하이) FTZ 린강 신구 총제방안(中国(上海)自由贸易试验区临港新片区总体方案)’을 발표, ‘상하이 FTZ 린강 신구’운영에 경제특구 관리를 참조하겠다고 밝혀

- 상하이시 위원회 상무위원회는 국내외 각 분야의 인재를 유치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인재에 대한 ‘거류증 호적 전환’ 연한을 기존의 7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고, 핵심 인재의 경우 3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포함한 총 12개의 정책 조항을 제시해

- 특히 개인소득세나 사회보험료 납부 연한 5년을 충족해야 주택구매가 가능하나, 린강 신구에서는 그 연한을 3년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을 밝혀

 

4. 중일 전략대화, 오는 10일 7년 만에 개최

- 지난 8일 중국 외교부는 중일 양국이 오는 10일 7년 만에 일본에서 ‘중일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혀

- 화춘영(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일 전략대화가 양국 정부의 전략적 소통 강화의 중요한 통로”라면서 “양측은 공통의 관심사인 양자 관계와 국제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