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홈클리닝 스타트업인 미소가 15일부터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9월부터 미소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들을 G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경로를 확장할 계획을 세운 상황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각오다.

미소는 임신·출산·육아에 도움이 되는 가사도우미 서비스, 세탁기 청소, 매트리스 청소, 이사 청소, 펫시팅 등 다양한 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베이비페어에 참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 미소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출처=미소

미소 앱에서 결제가 이루어 지는 모든 상품에 대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존 이사청소 신청에 추가 지불 옵션으로 진행되던 ‘청정 패키지’를 별도 청소 진행 없이도 받아볼 수 있는 단독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청정 패키지는 아토피나 새집증후군 같은 증상을 억제하는 무균살균 소독 및 피톤치드 서비스 등을 묶은 탈취, 향균 서비스이다.

정식 출시 서비스가 아닌 베이비페어 미소 부스 방문객만을 대상으로 현장 신청을 통해서만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미소의 빅터 칭 대표는 “아이와 산모의 건강과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을 배려하는 대표적인 홈클리닝 스타트업으로서 미소의 베이비페어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하며, “미소의 다양한 가사 서비스를 통해 고된 육아 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