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정종선 축구감독에 대한 폭로가 나와 축구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정종선 감독이 횡령 혐의에 이어 학부모 상습 성폭행 의혹까지 사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한 명도 아닌 여러 명의 학부모가 순식간에 당한 것으로 주장하면서 그 충격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한 방송 매체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정종선 감독에 대해 이같이 보도하며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종선 감독은 현재 서울 강남의 한 고교 축구 감독을 맡고 있는데 10억 원에 달하는 횡령 혐의와 더불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학부모들의 등장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전학가면 아이를 매장시키겠다' '아무데서도 못 받게 하겠다' 등의 협박에 의한 성폭행 피해를 호소, 그러나 정종선 감독은 해명을 거부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정종선 감독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지난 1985년 포항 스틸러스 입단을 통해 프로에 데뷔, 1987년 군에 입대했다. 이후 1989년부터 1994까지 울산현대에서 활약했다 1998년 FC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 후 감독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