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가 CU 매장에서 식품을 살펴보는 모습. 출처= BGF리테일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BGF리테일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영업망 확대와 상품 수익성 상승 등 요인에 힘입어 전년 대비 늘어났다.

BGF리테일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564억원) 대비 8.2% 증가한 6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1조 4785억원)에 비해 2.6%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매출액이 증가한 요인으로 운영점이 늘어나고 식품카테고리의 매출이 호조를 보인 점을 꼽았다. 점포 수가 늘어남에 따라 판매관리비가 상승했지만 수익성 높은 식품 품목이 호응을 얻으면서 평균상품이익률이 신장해 영업이익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