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카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NH농협카드, '올바른 POINT UP카드' 출시

NH농협카드는 8일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가맹점 어디서나 NH포인트가 적립되는 ‘올바른 POINT UP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종류의 등급(일반/PLUS)으로 구성 된 ‘올바른 POINT UP카드’는 전월실적 구분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0.7% NH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며 농협 우수고객(하나로가족고객)일 경우 우대적립서비스를 통해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0.3%까지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립서비스를 통해 △쇼핑(하나로마트·클럽) △편의점·잡화(GS25, CU, 올리브영) △영화(CGV) △커피·제과(스타벅스, 파리바게뜨) △해외 이용액(면세점 포함) △교통(버스/지하철, 택시) 업종 이용 시 전월실적에 따라 0.5% ~ 1%까지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연 2회) 서비스 및 농협 인터넷·모바일·스마트·텔레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월 10회) 받을 수 있다.

PLUS등급 선택 시 추가적립서비스를 0.7% ~ 1.2%까지 상향하여 제공하며, 대상 업종도 이동통신(SKT, KT, LGU+)이 추가된다. 뿐만 아니라 국제브랜드 프리미엄 서비스(공항·호텔 발레파킹 등) 및 채움 PLUS등급 서비스(CGV 2000원 할인 등)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AI 활용 'IBK피싱스톱서비스‘ 개시
IBK기업은행은 8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금융사기 전화(보이스피싱)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앱(App) ‘IBK피싱스톱’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IBK피싱스톱’은 IBK기업은행이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개발했다. 통화 도중 보이스피싱 사기 확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경고 음성과 진동으로 알려준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3월부터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앱의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했다. 총 7만4000여 건의 통화를 분석해 총 339건의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탐지하고 약 30억8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IBK기업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IBK피싱스톱을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한국씨티은행, 해외수수료 없는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 선봬

한국씨티은행은 8일 원화는 물론 6개 외화까지 총 7개 통화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는 국내가맹점 결제 건은 원화 계좌에서, 해외가맹점 결제 건은 외화계좌에서 해당 통화로 출금되도록 연결할 수 있어 해외결제 시에도 일체의 해외결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또 자주 사용하는 외화 통화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미리 환전하고 외화 통장에서 결제할 수 있어서 해외 구매를 할 경우 편리하다. 모바일 환전 시 고객 등급에 따라 50~90%까지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연결 가능한 외화는 미국달러(USD), 일본엔(JPY), 유로(EUR), 홍콩달러(HKD), 싱가포르달러(SGD), 중국위안(CNY) 등 총 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