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블 어레인지먼트(Edible Arrangements)는 신선한 과일을 이용해서 꽃꽂이처럼 만든 과일 부케를 주요 품목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다.

이더블 어레인지먼트의 창업자인 타릭 파리드는 16세이던 1985년에 그의 첫 사업인 꽃가게를 오픈했다.

꽃가게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그는 1999년 꽃부케처럼 하트나 별, 꽃 모양으로 자른 생과일들을 초콜렛에 담그거나 초콜렛과 함께 화병이나 컵 등에 마치 꽃처럼 꽂은 제품을 판매하는 이더블 어레인지먼트를 코네티컷에 창업했다.

첫 점포를 창업한 다음해에 2000년 점포를 우연히 방문했던 크리스 델라마지오는 이더블 어레인지먼트의 예쁜 장식품같은 과일과 초콜렛 등에 반해서 타릭 파리드를 설득해서 2001년 메사추세츠 지역에서 첫 프랜차이즈 점포가 오픈됐다.

이더블 어레인지먼트의 강점은 흔한 꽃다발이나 과일바구니가 아닌 생과일을 잘라서 예쁘게 장식해서 생일이나 기념일, 졸업식 등 특별한 행사에 장식할 수 있고 먹을수도 있어서 인기를 끌었다.

2003년 미국을 벗어나 캐나다에서 첫 이더블 어레인지먼트 프랜차이즈 점포가 선보였고 미국과 해외로 프랜차이즈 점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06년 프랜차이즈 점포 500호점이 시카고에 오픈됐다.

2011년에는 프랜차이즈 1000호점이 로드 아일랜드에 오픈했으며 현재는 이더블 어레인지먼트는 미국과 캐나다,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이탈리아, 터키, 홍콩, 중국 등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