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지난 7일 서울 지방 경찰청과 함께 자사 맛집 배달 서비스 ‘요기요플러스’ 라이더들의 안전한 배달문화 확대를 위한 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배달 라이더의 안전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행보라는 평가다.

교육은 라이더들의 안전 배달을 위한 이륜차 운행 수칙 교육과 더불어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라이더들이 스스로 안전을 책임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제 사례를 위주로 교육도 구성됐다.

▲ 요기요 플러스의 안전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출처=요기요

의무교육이 아니었음에도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많은 요기요플러스 소속 라이더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이상욱 플라이하이 본부장은 “라이더분들은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 맛있는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최접점에 있는 만큼 개인을 넘어 회사차원에서도 라이더들의 안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면서 “항상 우리 서비스를 위해 애쓰고 있는 라이더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