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홈 뷰티기기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뷰티가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 전자랜드의 올해 7월까지 뷰티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성장했다. 출처=전자랜드

홈 뷰티기기 프라엘(Pra.L) 판매량은 전자랜드가 판매를 시작한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18년 하반기 LG전자 프라엘 판매량은 당해 연도 상반기 보다 62%, 2019년 상반기는 2018년 하반기 대비 48% 증가했다. 또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성장했다. 올해 7월까지 판매량은 2018년 전체 판매량 보다 약 10% 많다.

최근 뷰티가전 제품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피부과를 찾지 않고 집에서 충분한 피부를 관리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피부관리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자랜드는 분석했다.

전자랜드는 고객들의 뷰티가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올해 7월 25일 퓨리글로벌의 피부관리기기 ‘퓨리스킨 LED마스크’ 판매를 오프라인 유통채널 최초로 시작했다. 

퓨리스킨 LED 마스크는 타 제품 대비 비효율적인 케어에 투입되던 부분을 제거해 기능성과 가성비를 높인 제품이다. 현재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점을 포함해 일산점, 중동점, 대전본점, 부산본점 등 전국 30여개 매장에서 해당 제품 체험 및 구입이 가능하다.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프라엘 구매 고객 대상 장기 무이자 결제 혜택을 진행한다. 국민·신한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롯데제휴카드로 4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제품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이진희 MD는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집에서도 편리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전자랜드에서는 각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으니 매장에 방문해서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