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톤브릭 2호점 신세계강남점. 출처= 이마트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마트의 뷰티 브랜드 스톤브릭(Stonebrick)이 오는 10일 강남에 단독매장 형태의 2호점을 연다.

스톤브릭 2호점은 패션/뷰티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40㎡ 규모로 입점한다. 지난 2월 개점한 단독매장 1호점 홍대점이 신규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는 ‘안테나샵’ 역할을 했다면, 2호점 강남점은 스톤브릭만의 콘셉트를 알리고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스톤브릭이 2호점의 입지로 신세계 강남점을 택한 이유는, 백화점-면세점-호텔이 연결돼 있는 쇼핑 허브로 구매력 있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고, 버스터미널과도 연결돼 있어 전국 각지의 고객들과도 첫 대면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톤브릭은 2호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8월 한 달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우선, 오픈 프로모션으로 제품 1개 구매시 미니틴트와 파운데이션 샘플 파우치를, 2개 구매시 브릭플러그 4구와 손거울을 증정한다. 금액대별로는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6천원 상당의 화장품 파우치를, 15만원 이상 구매시 10만원 상당의 퍼스널컬러 진단권을 증정한다.

또,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틱스 쌓기'를 비롯해, '룰렛 이벤트',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10/11/17/18일 각각 오후 3시와 6시에는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를 섭외해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주고 해당 컬러로 메이크업을 해주는 '메이크업쇼'를 진행한다.

김계숙 스톤브릭 팀장은 “2호점은 강남권의 주요 소비 거점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으로 강남권 고객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과 타 지역 거주자들에게도 스톤브릭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소비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