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7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지주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지주 경영진, 유관 그룹사 CEO와 사업부문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미래전략연구소 이성용 대표, 신한대체투자운용 김희송 사장, 신한BNPP자산운용 이창구 사장, 아시아신탁 배일규 사장,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신한리츠운용 남궁훈 사장, 그룹WM사업부문 왕미화 부문장, 그룹GIB사업부문 정운진 부문장)

[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지주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지주 경영진, 유관 그룹사 경영진과 사업부문장(GIB, WM)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5월 아시아신탁을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해 그룹의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으며, 고객에게 부동산 Life-Cycle 전반에 걸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그룹 부동산사업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신한금융그룹의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는 △그룹 부동산전략위원회 △그룹  부동산금융협의회 △그룹 WM부동산사업협의회로 3단계로 구성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그룹 부동산 전략위원회 및 각 협의회 대상자 전원이 참석해 그룹 부동산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은 금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협의체의 주기적 개최를 통해 부동산금융사업의 진행 현황과 신사업 추진 내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부동산 사업라인 협의체를 중심으로 부동산 금융을 활성화함으로써 고객의 자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자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