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전자의 LG 울트라기어가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하며 국내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7일 밝혔다.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 화면 잔상 현상을 최소화하는 빠른 응답속도를 원하는 게이머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제품 출하가는 79만 9000원이다.

LG 울트라기어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27GL850)은 세계 최초로 ‘IPS 패널’에 1ms 응답속도를 갖췄다. 응답속도가 빠를수록 각 화소의 색상 및 명암 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화면 잔상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콘텐츠를 보다 정확하게 즐길 수 있다.

▲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출처=LG전자

IPS 패널에 나노미터(nm) 단위 미세 입자를 활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나노 픽셀 단위에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해 보다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시야각도 넓어 사용자가 측면에서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144Hz(헤르츠) 고주사율과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줄 LG 울트라기어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