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인 옐로스토리가 5일 사명을 레뷰 코퍼레이션으로 변경하는 한편 통합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

사명 변경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의 인지도 강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위블(Weble)’과 ‘레뷰(Revu)로 사용됐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명도 레뷰로 통일했다.

▲ 레뷰가 새롭게 태어난다. 출처=레뷰

레뷰는 소셜미디어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5개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오는 2021년까지 유럽과 남미, 미국 시장에 차례로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BI(Brand Identity)도 공개했다. 인플루언서의 객관적인 관점과 소비자의 시선을 형상화한 눈동자 심볼에 고급스러운 보라색을 더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정연 레뷰 코퍼레이션 공동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레뷰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 변경과 서비스명 통합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레뷰 코퍼레이션이 보유한 플랫폼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