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5일은 전국이 낮 최고기온 37도의 폭염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사이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낮 기온이 절정에 이르며 무더운 하루가 될 전망이다. 열대야도 당분간은 불가피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전국은 폭염주의보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 기온도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없을 정도로 무더운 하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의 지역이 35도, 특정 지역은 37도가 될 전망이다. 수분 섭취에 유의하는 한편 야외활동을 할 때는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온은 오전 기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청주 26도, 광주 26도, 대전 25도, 제주 25도다. 오후는 서울 37도, 춘천 36도, 강릉 31도, 대구 35도, 전주 36도, 청주 36도, 광주 36도, 대전 36도, 제주 32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등이 내릴 전망이다. 경기 남부 지역과 강원 영서 일부에서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가운데 가시거리가 짧아 시설물 관리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혹은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