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 카카오뱅크, MG손보, NH농협카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삼성증권, 글로벌 자산배분 ‘공모펀드 포트폴리오 4종’ 선봬

삼성증권은 글로벌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공모펀드 추천 포트폴리오 4종'을 선보였다.

삼성증권이 마련한 펀드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이 투자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주식형 ▶해외주식형 ▶일드·채권형 ▶대체투자 등 4종의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해당 포트폴리오 솔루션에 편입되는 공모펀드의 경우 본사의 상품과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그 동안의 투자성과와 향후 투자전략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별한 우수상품들로 엄선됐다.

특히 포트폴리오에 최소 가입금액이 커서 쉽게 가입할 수 없었던 사모펀드 전략을 활용한 공모펀드까지 포함시켜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지점을 방문해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3000만원이상 1억미만 가입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여행정리·3단우산 또는 가죽 트레이를, 1억이상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헤어케어세트 또는 캔버스백·비치 타올을 각각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5천만원 한도 '중신용자대출' 출시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 기반의 중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은 정책 중금리 상품인 '사잇돌대출'과 달리 SGI서울보증의 보증이 붙지 않는 민간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대출자격 조건은 ▲연 소득 3천만원 이상 직장인 ▲재직 후 6개월 경과 ▲신용등급(CB등급 기준) 7등급 이상이다. 자격 조건은 변경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중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는 5천만원이며, 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3.81%(금융채 3개월물 기준)로 같은 날 사잇돌대출 최저금리 연 4.06%에 비해 낮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 후 기존 대출 메뉴인 '신용대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이형주 상품파트장은 "지난 2년 동안 누적된 대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중저신용자 고객에게 보다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에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MG손보, ‘건강명의 6대질병 간편보험’ 출시

MG손해보험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건강명의 6대질병 간편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2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3가지 조건(①3개월 이내 입원·수술·재검사 소견 ②2년 이내 입원·수술 ③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고지보험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건강명의 6대질병 간편보험’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의 3대질병과 더불어 업계 간편보험 최초로 △간경변증 △중등도이상 만성신부전증 △중등도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까지 보장해 담보 경쟁력을 높였다.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다양한 위험에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질병 또는 상해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담보도 추가적으로 마련했다.

차별화된 보장뿐 아니라 높은 가성비도 눈에 띈다. 해지환급금미지급형(무해지형)으로 가입 시 표준형 대비 20~3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암진단 시 또는 상해∙질병 80%이상 후유장해 진단 시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MG손보 관계자는 “’건강명의 6대질병 간편보험’은 특히 타사 간편보험에서는 보장하지 않는 간, 폐, 신장 관련 진단비를 보장하는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가입 문턱이 낮아 그동안 보험 가입이 절실했던 유병력자와 고령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 '올바른 에듀 카드' 출시

NH농협카드는 학원비 할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한 신상품 '올바른 Edu 카드'를 출시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슬로건으로 전개하는 '올바른' 시리즈 중 하나인 '올바른 Edu 카드'는 내 아이를 위한 올바른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요혜택으로 유치원·학원·학습지 등 학원업종 결제 시 5% 할인을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초·중·고교의 수업료, 입학금, 운영비, 급식비, 현장학습비와 같은 교육 관련 비용을 자동납부 할 경우 2000원(월 1회)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쇼핑몰·편의점·통신요금·영화·대중교통 등 생활에 밀접한 10대 업종에서 최대 1%(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농협 인터넷·모바일·스마트·텔레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늘어나는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사교육 및 초·중·고 교육비 할인과 동시에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부모인 고객에게 특화 된 카드를 고안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