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정연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오정연이 지난해 인생의 고비를 겪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누구나 살면서 인생의 고비가 찾아오지 않느냐. 그게 작년 초였다"며 힘겨운 시간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상태가 바닥보다 더 아래였다"면서 "대인기피증, 무기력증,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그렇게 하게 된 게 카페 아르바이트라며 "주위의 도움을 받고 기운을 차린 게 작년 가을이다. 이것 저것 해 보고 싶은 게 많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현재 오정연은 5월 개업한 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정연은 수입을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매출이 매일 다르지만, 최근 가장 잘 나온 날은 하루 100만 원 이상이었다"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3년 CF로 데뷔한 오정연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