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가 연이은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산업, 교통 등 다양한 사회기반시설이 갖춰지면서 경남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이다.

진주 인근에 위치한 사천에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자 첨단 산업으로 불리는 항공산업의 요람이 조성되고 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를 중심으로 조성된 사천항공산업단지는 약 5만 8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착공에 돌입한 용당일반산업단지(항공MRO)는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 MRO(항공기 유지보수)단지로 총 31만㎡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항공산업의 생산과 연구개발 그리고 항공MRO 산업을 아우르는 복합 클러스터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항공산업 허브로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진주혁신도시, 정촌일반산업단지 등 공기업을 비롯해 일반기업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 진주는 젊은 층의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진주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또 있다.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된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진주를 통과하기 때문이다.

경상북도 김천과 경상남도 거제를 잇는 이 철도는 상대적으로 교통 낙후지역으로 평가받던 영남 내륙지역을 관통하는 철도다.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하면 진주에서 서울까지 2시간 대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미 KTX가 진주역에 정차하지만 상대적으로 불리한 노선 탓에 소요시간이 길었던 것을 생각하면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산업과 교통 등 사회적 기반시설을 다양하게 갖추면서 인구 증가가 기대되는 진주에서 흥한주택종합건설㈜이 고품격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진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웰가'를 공급하고 있는 흥한주택종합건설㈜는 진주의 향토 건설사로,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사용 등 소비자 중심의 주택을 공급해 사랑받고 있는 건설사다.

오는 8월 공급 예정인 '신진주역세권 프리미어 웰가'도 흥한주택종합건설㈜의 건축 노하우를 담은 집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신진주역세권 프리미어 웰가'는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민간임대주택은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주택소유 여부나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및 계약에 나설 수 있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료 상승폭을 연 5%이하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임대료 걱정에서도 자유롭다. 임대기간 동안에는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입주 시 100% 보증하기 때문에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

'신진주역세권 프리미어 웰가'는 지하 1층 ~ 지상 28층, 8개동 70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희소성 높은 평면으로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모든 세대가 전용 59㎡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평면이지만, 진주에서는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명품 주거환경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신진주역세권 프리미어 웰가'는 오는 8월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강남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