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혜경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안혜경이 자신을 둘러싼 꼬리표를 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안혜경은 SBS '리턴'에 출연해 달라진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대다수의 시청자는 "안혜경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안혜경은 자신의 수식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안혜경은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기상캐스터, 이효리 친구, 연예인 전 여친, 성형논란 등 유독 많은 꼬리표가 따라붙어 이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기도 했다. 

안혜경은 "기상캐스터 꼬리표를 떼기 위해 닥치는 대로 연기했다"며 "기상 캐스터가 어떻게 보면 가장 좋았던 타이틀인데, 그 타이틀보다 내가 더 하고 싶었던 게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좀 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안혜경은 얼짱 기상캐스터, 이효리 친구, 연예인 전 여친 등 꼬리표에 대해 "연관검색어 어떻게 지우는거냐?"고 물었다. 

한편,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안혜경은 지난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안혜경은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큰 키, 뛰어난 비율로 MBC 대표 기상캐스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