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1세대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의 모바일 버전이 출시를 앞두고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안드로이드 OS 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사전예약을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바람의나라 연'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출처=넥슨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구현한 모바일 MMORPG로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8월 1일부터 전용 페이지를 통해 비공개 시범 테스트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OS 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4종의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고 명확한 직업별 특성을 활용해 파티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레이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왕초보사냥터부터 12지신의 유적까지 원작 게임의 사냥터 또한 모두 구현했다.

또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요일동굴, 심연의 탑 콘텐츠도 공개된다. 요일던전에서는 매일 색다른 던전을 체험하며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심연의 탑은 더 높은 곳을 향해 캐릭터의 강함을 시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다. 1대1 대결과 3대3 팀 대전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무한장과 문파 시스템도 공개된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의 감성을 살려 리마스터한 그래픽과 게임 내 커뮤니티 요소와 파티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원작 만화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모바일게임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편 넥슨은 테스트 진행에 앞서 바람의나라: 연 공식카페를 오픈하고 [GM서신] 게시판을 통해 바람의나라: 연 맛보기, 던전 가이드 등 게임 콘텐츠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