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의 투자목적은 기술진보 및 기술향상을 제공하거나 이로부터 상당한 이익을 얻는 상품, 공정 또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거나 장차 이를 개발할 전 세계 기업의 주식형 증권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외국집합투자기구인 ‘피델리티펀드-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에 자산 총액의 최고 100%까지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인 자본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다.

펀드 유형은 정보기술섹터이고 설정일자는 2015년 6월 17일이다. 운용자산 총규모는 6023억원으로 초대형이고 총보수는 연 1.86%이며 자산운용사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이다.

이 펀드의 특징은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성장수혜주, 경기 순환에 따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순환주, 시장 상황에 따른 일시적 저밸류에이션주 등 서로 다른 위험 및 수익 모델을 지니고 있어 자산배분과 위험분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점이다.

투자포인트는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들의 확고한 비즈니스 모델, 지적재산권,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 등은 저상장 환경에서 성장성을 제공 ▶기술 발전이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기회를 통해 전 세계 테크놀로지 관련주뿐만 아니라 소비재, 유통, 금융 등 기술 발전의 수혜가 기대되는 다양한 기업에 투자 ▶전문 리서치팀과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심층적인 분석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이다.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는 지난 5월 31일 기준 해외주식 91.85%, 유동자산 기타자산 8.15%로 구성되었다. 보유 주식 TOP10의 펀드내 비중은 삼성전자 6.45%, 애플 5.79%, 알파벳 5.32%, 마이크로 소프트 4.30%, SAP 3.98%, 인텔 3.95%, IBM 3.95%, NXP 3.16%, 퀄컴 2.82%, 일렉트로닉 2.79% 등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있다.

제로인에 따르면 7월 29일 기준 기간 누적수익률은 최근 1개월 3.98%, 3개월 -0.94%, 6개월 14.14%, 1년 9.76%, 3년 71.30%, 연초후 수익률은 25.28%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