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 한국예탁결제원 조덕우 고객행복센터장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부산광역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부산경제진흥원 채관선 일자리창출본부장

[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 등 12개 부산 소재 대학(이하 지역대학)과 '부산혁신도시 오픈캠퍼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함께 지역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의 이해’ ,‘전자증권제도’ 등 업무강의 · 채용안내 · 선배와의 대화 · NCS강의 등 취업특강 교육을 오는 1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예탁결제원 부산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자는 지역대학 학생(졸업생 포함)으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예탁결제원은 "부산 일자리정보망에서 교육신청을 접수하며 신청자 중 30명 내외로 선발해 교육 수료 시 향후 예탁결제원 체험형 인턴 채용에서 우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계기로 맞춤교육은 물론,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