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다이너스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BBC가 서아프리카 세네갈 침팬지들의 보금자리인 이곳을 2년 동안 지켜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 중이다. 

이는 바로 데이비드 때문. 데이비드는 3년 이상 우두머리 자리를 지켜온 수컷으로 권력과 정치, 생존 경쟁이 펼쳐지는 이곳에서 무려 3년 동안 왕좌를 지키는 중이다. 

그리고 데이비드 주변에는 오랫동안 왕자를 노리는 점킨과 루소가 있다. 

데이비드 귀는 찢어지고 갈라졌는데 이는 왕좌를 상징한다. 

하지만 데이비드를 노리고 있는 경쟁자들이 간밤에 그를 급습했고, 결국 발가락 하나가 떨어진 채 그대로 기절해 충격을 자아냈다. 

더군다나 암컷들과 새끼들도 떠나게 된 상황. 데이비드는 왕좌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 중이다. 

한편, 동물들의 권력 투쟁, 생존, 반란, 지배와 함께 자연의 위대한 내용은 KBS '다이너스티, 야생의 지배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