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바시티 스틱젤리 구미젤리. 출처=빙그레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빙그레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론칭하고, 그 하위 브랜드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VIVACITY)’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8년 약 4조 3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소득 수준,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로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있다.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 각 제품의 속성에 따라 다양한 하위 브랜드와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TFT브랜드의 첫 제품은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로 28-35세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하여 스틱젤리 3종과 구미젤리 3종을 출시했다. 스틱젤리 3종은 각각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B1, 나이아신, B6),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같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구미젤리 3종은 각각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성분이 들어있다. 스틱젤리와 구미젤리 제품 모두 하루 2개씩 섭취하면 기능성 성분들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비바시티는 온라인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에서 구매 할 수 있다.

비비시티는 광고모델로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을 발탁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모델 발탁 배경에 대해 “강민경씨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고 있는 이미지에 부합해 초기 인지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영상 광고는 TV, 영화관, 유투브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빙그레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올해 안에 새로운 아이템의 브랜드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