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리바트 리바트스타일샵 동작점의 내부 모습. 출처= 현대리바트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현대리바트가 가정용 가구를 취급하는 자영업자들이 입점할 수 있는 ‘상생형’ 전시장을 개장한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상생형 가정용 가구 전시장 ‘리바트스타일샵 동작점(이하 동작점)’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동작점은 지상 1~2층, 연면적 820㎡ 등 규모를 갖췄으며 침실·소파·식탁·책상·매트리스 등 현대리바트의 가정용 가구 주요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현대리바트는 동작점을 통해 입점 업주의 임대 보증금과 매장 인테리어 비용, 초기 판촉 비용 등 초기 비용 일체를 대신 부담한다. 제품 배송과 설치, A/S도  담당한다. 개인 사업자는 초기 투자비용을 제외한 향후 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역량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리트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사업 파트너를 확보하려는 취지다.

현대리바트는 앞으로 경기 김포, 부산광역시 등 전국 주요 핵심 상권에 가정용 가구 리바트스타일샵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식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장(상무)은 “현대리바트는 B2C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제품 고급화와 더불어 공격적인 영업망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개인 사업자의 매장 개설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상생형 사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