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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의 창업 클리닉] 황이련복숭아브랜딩을 통한 농산물마케팅농촌창업_상주편
   

농협대학교 마케팅리더과정을 입학하기 전까지 국내 농촌의 IT교육의 현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농촌평균연령이 높아지고 60대의 시니어가 청년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에서 지속적인 IT교육은 진행되고 큰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유는 평균60대의 농촌에 거주하는 분들은 IT세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70년대 생이 대학을 다니던 시절 케텔을 거쳐 하이텔을 접하고 이후 윈도우환경이 도래했다. 그러다보니 농업법인과 영농조합, 지역조공대상의 IT교육은 성과를 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농협대학교를 인연으로 알게 된 지인 덕분에 상주농업기술센터에서 2018년도에 한달이 넘는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나름의 휴식을 갖던 기간이라 부담없이 진행된 재능기부컨설팅, 유기농생강을 전문으로 취급하던 느린세상, 머루와인 젤코바, 엄마마음으로 운영되는 하늘빛농원 등 많은 스토리를 남긴 업체들이 있다. 그중에 오늘은 황이련복숭아를 통해 농산물의 브랜딩을 위한 컨셉팅과 020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황이련복숭아는 경북상주에서 12년간 복숭아농사를 짓던 곳으로 원적외선이 나오는 토양과 당뇨에 좋은 농산물재배방식으로 복숭아 농사를 짓는 곳이다. 그런데 복숭아를 판매할 때 이런 점을 홍보하거나 광고를 한 경험은 없고 수확한 복숭아는 공판장을 통해서 판매한다. 당연히 품질의 차이가 일반복숭아보다 좋아도 가격에서는 큰 차이를 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복숭아브랜드의 컨설팅을 맡고 첫 번째 진행한 것은 컨셉을 잡고 나의 타겟고객을 설정하고 고객이 모여 있는 곳에서 판매를 하는 것이 였다. 황이련복숭아의 컨셉을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왜냐하면 필자가 늘 말하듯이 컨셉은 단어로 정리되면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복숭아농장에서 뱀이 자주 출현하는 황이련복숭아 농장, 그래서 우리는 친환경농법으로 운영된다. 당뇨예방이 아닌 당뇨예방에 좋은 영향을 주는 농산물재배방식에서 또 하나의 컨셉을 잡는다. 그리고 농산물은 농부의 이름을 건 마케팅이 소비자에게 호감을 많이 얻게 된다는 점을 활용한다. 그래서 만들어 진 것이 바로 농장주의 이름을 건 황이련복숭아이다. 브랜드는 정했고 다음은 고객동선이 움직이는 페이스북페이지, 블로그, 밴드, 카카오등에 브랜드를 홍보하는 채널을 구축한다. 이렇게 구축된 채널은 나이, 성별, 지역에 맞게 광고전략을 펴는데 주간비용은 5만원을 넘지 않는다. 단 여기서 브랜드블로그와 SNS마케팅은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채널의 중요성 만큼 키워드와 고객의 유입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구매전환율을 만드는 마케팅이다. 황이련복숭아는 7월중순부터 조생복숭아를 판매중이다. 마케팅 기간 대비 소비자의 호응과 매출이 브랜딩의 성공을 보여주고 있다. 농산물마케팅 컨셉이 명확한 브랜딩에서 성공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

김상미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9.07.28  11: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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