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가상현실(VR) 플랫폼 개발 및 몬스터VR 테마파크 운영 기업 GPM은 자사가 운영 중인 ‘송도 몬스터VR’의 오픈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거북선VR, 롤러코스터VR 등 주요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GPM은 송도 몬스터VR의 2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VR어트랙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5월 개최된 서울 가상·증강현실 박람회에서 첫 공개된 거북선VR, 몬스터드롭, 몬스터라이더, 몬스터스윙 등 자체 개발 VR어트랙션들이 그 주인공이다. 

▲ 송도 몬스터VR 전경. 출처=GPM

특히 거북선VR은 지난 7월 1일 롯데 몬스터VR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웅장한 외관과 노량대첩을 체험할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로 청소년 및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8월 중순 송도 몬스터VR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야외 놀이공원 이상의 재미를 전달할 몬스터드롭, 몬스터스윙 및 호러, 판타지 등 새로운 콘텐츠를 담은 롤러코스터VR 등 VR어트랙션들을 선보이고 주요 VR콘텐츠를 4K 해상도로 서비스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GPM 박성준 대표는 “국내 최초의 VR테마파크 몬스터VR이 지금까지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VR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방문해주신 몬스터VR의 이용객들 덕분이다”면서 “VR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2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