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BJ벨라로 활동했던 윤지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앞서 BJ벨라로 활동했던 윤지오는 아프리카 TV를 통해 일명 생존방송을 한 바 있다. 

고(故) 장자연의 동료 배우이자 '장자연 문건'의 유일한 증언자인 윤지오는 앞으로 아프리카TV를 통해 근황을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자연에 따르면 자신의 SNS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 생존 신고 형식의 방식을 이어왔지만, 영상 자체가 업데이트 안 되거나 하루도 안 돼서 삭제가 되고 생방송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인사 드리고 추후 유튜브에 업데이트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오는 실제로 SNS를 통해 간간히 '생존신고'를 해왔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게시물이 신고 당하자 아프리카TV를 이용해 소통하는 법을 택했다. 

이에 윤지오는 아프리카TV로 자신의 실명인 '윤지오'라는 이름을 걸고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윤지오는 "잘 지내고 있다"며 인사를 건넸고, 그는 "자신을 걱정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윤지오는 한 헬스장의 여성 탈의실에서 생방송으로 아프리카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됐다. 심지어 여성 샤워실까지 방송에 노출돼 충격을 자아냈다. 

앞서 윤지오는 해외에 거주했을 당시 3년 정도 '벨라'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 BJ활동을 했다. 

당시 윤지오는 자신의 이름을 숨긴 채 향초 만들기, 요리, 운동, 여행, 문화소개 등 다양한 방송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윤지오가 선정적인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로 고발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A 씨는 윤씨가 승무원 복장으로 선정적인 방송을 했다며 성폭력범죄처벌법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