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웨이 캐나다, 스마트 농업 분야 참여 ‘계속 추진’

- 캐나다가 화웨이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사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취하지 않은 가운데, 화웨이 캐나다는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의 참여를 여전히 추진하고 있어

- 지난 24일 화웨이 캐나다는 여러 기술 파트너와 제휴하여 토론토 이북에 위치한 와이너리와 5년간의 전략적 협력 각서에 서명해

- 협력 목표는 ‘무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농업’을 모색하고 5G 기술을 사용하여 농업 경영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수자원을 보호·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 화웨이 캐다나는 캐나다 전기통신 사업자들과 협력해 북극 지역과 퀘벡 주 동북부를 포함한 70여 개 농촌과 오지에 고속 인터넷 커버리지를 2025년까지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해

 

2. 광저우발 남방항공, 국내선에 전자 수하물표 서비스 게시

- 지난 25일 중국남방항공은 광저우에서 출발하는 중국 내 항공편에 전자 수하물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혀

- 남방항공 공식 앱을 통해 전자 탑승권을 취득한 후, ‘전자 수하물표’ 옵션을 선택하면 여행객이 집에서 ‘Bagtag’를 발급 받을 수 있어

- 여행객이 수하물표가 달린 짐을 공항 셀프 트레이에 실으면, 앱을 통해 무게 정보가 동기화 되며 수하물 탁송 상태 추적이 가능해

- 남방항공은 오는 9월 북경 대흥국제공항에도 전자 수하물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

 

3. 베이징지역·EU 28개국 상반기 양자 무역,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

- 지난 25일 베이징 세관은 상반기 베이징 지역 수출입액이 1조3800억위안(약 237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밝혀, 이 중 EU 28개국과의 양자 무역 규모는 1884억위안(약 3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해

- 세관 통계에 따르면, 전체에서 수입액이 1조1400만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2405억6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 주요 무역 파트너는 아세안과의 수출입액이 1264억5000만위안(약 2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 호주와의 수출입액이 998억2000만위안(약 17조1000억원)으로 46.2% 증가, 반면 미국과의 수출입액은 855억9000만위안(약 14조7000억원)으로 33.9% 감소해

 

4. 선전, 소득 대비 집값 가장 비싸

- 중국에서 소득 대비 집값 비율(PIR)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선전(深圳)으로 드러나

- 상반기 중국 1선 도시(대도시)와 2선 도시(중대형 도시) 집값이 안정을 유지한 가운데, 주요 도시의 소득 대비 집값 비율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 상반기 소득 대비 집값 비율 상위 5위권 도시는 △선전 △싼야 △베이징 △상하이 △샤먼

- 소득 대비 집값 비율은 분양주택 거래 평균 가격과 도시 주민 1인당 주택 건축 면적을 곱한 수치를 도시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으로 나눈 수치로, 주택 구입 능력을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