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DB손보, 질문 하나만으로 ‘1Q초간편 건강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25일 최근 5년 이내 암·뇌졸중·심장질환의 진단·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으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 1Q 초간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간편심사보험은 3가지를 알린 후 가입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초간편심사보험은 △최근 5년 이내 암·뇌졸중·심장질환의 진단·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음의 1가지 질문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질문축소로 보험가입 대상이 확대된 만큼 그 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들도 충실한 보험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플랜을 운영하여 보험료 수준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고객이 해지환급금지급형 플랜 대비 20% 수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유병력자 및 고령자 고객은 보험료 변동 및 인상에 더욱 민감하다. 이에 보험료가 합리적인 이 상품에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연령도 20세부터 90세까지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플랜은 갱신형 또는 세만기로 선택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갱신형 플랜의 경우 10년·20년·30년 다양한 갱신주기를 제공하여 고객의 선택권을 최대한 충족시켰다.
게다가 유병력자 및 고령자 고객의 발병율이 높은 암, 뇌졸중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질병 진단시 납입면제 사유를 적용하여 고객이 질병에 걸린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되는 보험료를 면제해줌으로써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보험의 가치를 향상시켰다.
마지막으로, 유병자 및 고령자에게 꼭 필요한 3대질병 위주의 담보를 구성했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을 동시에 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와 함께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단일보장담보인 암진단비, 뇌졸중진단비,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도 병행했으며 단일보장 3대질병 수술비 및 입원일당 담보를 탑재하여 고객의 니즈에 따른 가입 설계가 가능하다.
■ 신한카드, 간편결제 특화 ‘딥온 체크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25일 간편결제에 특화된 ‘Deep On 체크카드’(이하 딥온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딥온 체크카드는 먼저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마이신한포인트 0.2%를 적립해준다.아울러 각종 간편결제에 이 카드를 등록해 대상 가맹점에서 온라인 결제할 경우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0%까지 특별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PayFAN(신한페이판), 삼성페이, LG페이, 스마일페이, 네이버페이, 11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SSG페이, L페이가 그 대상이다.딥온 체크카드 특별 적립은 전월 30만원 이상~60만원 미만 이용 시 1.0%, 전월 60만원 이상 이용 시 2.0%가 적립된다.딥온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으며 통합 적립한도 월 2만원 내에서 포인트가 적립된다.
■ KB손보, 오픈 API 적용 ‘승강기배상책임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25일 ‘공공기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술을 활용해 건물 주소만으로 가입할 수 있는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오는 3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은 승강기의 사고로 다른 사람의 신체 혹은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승강기 관리주체의 손해 배상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이다. 지난 3월 28일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개정 시행되며 의무보험으로 지정됐다.이에 승강기 관리주체는 오는 9월 27일까지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 가입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보험사에 건물 주소, 승강기일련번호, 승강기종류, 설치층수, 승강기최대정원수, 적재중량을 모두 고지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