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최근 고객들의 보험 수요가 세분화되고 실속형 보장을 원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히면서 부위별로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각 부위별 암 보장을 고객 스스로 선택가입할 수 있도록 한 DIY(Do It Yourself) 콘셉트의 암보험이다.

이 상품은 암보험의 기본 보장인 ‘일반암 진단비’를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며, 암이 완치되지 않았거나 재발, 전이 되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재진단암 진단비’를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암에 대한 보장을 각 부위별로 세분화한 ‘부위별암 진단비’를 신규 탑재하여 기본 암보장과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부위에 대해 최대 2000만원 까지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암보험 가입 가능 연령을 업계 최초로 75세까지 확대함으로써 암 발생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고연령 고객들도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20세에서 40세까지 젊은 층의 고객이라면 각 부위별 암진단비를 활용하여 자신에게 꼭 필요하거나 발병률이 높은 암질환에 대한 보장만 선택하여 가입하는 이른바 ‘Mini암보험’ 형태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령 위암보험, 폐암보험, 간암보험, 대장암보험 처럼 원하는 부위에 대한 암보험을 소액의 보험료로 가입 할 수 있다. 이 경우 30세 남성, 20년납 20년만기, 각 부위별암진단비 2천만원 기준으로 월 보험료가 위암보험은 1038원, 폐암보험은 538원, 간암보험은 938원, 대장암보험은 918원이다.